'동상이몽' 김구라, 두자릿수 아이큐 공개 "고2때 98"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5.08.08 11:03 / 조회 : 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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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방송인 김구라가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 두 자릿수 아이큐로 굴욕을 당했다.


8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6회에서는 김구라의 숨겨뒀던 과거가 공개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이 분은 아이큐가 98로 돼있다. 누구일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구라가 갑자기 유재석의 멱살을 잡으며 "나야!"라고 소리를 질러 현장 관계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후 김구라가 "예전에 아이큐를 쟀을 때는 113이 나왔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일들이 많았다"고 변명을 늘어놓자 패널들의 야유가 쏟아졌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돌고래가 아이큐 80이 넘지 않냐"며 김구라의 낮은 아이큐를 한 번 더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16회 녹화에서는 아이큐만큼이나 충격적인 김구라의 졸업사진이 공개돼 현장을 달궜다. 뚱한 표정과 풍성한 머리 스타일이 인상적인 김구라의 과거 외모에 유재석은 "난 이거 지금 혹성탈출인 줄 알았다"고 놀려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 측은 "'개그계의 뇌섹남' 김구라의 '반전 학창시절'에 모두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며 "김구라 이외에도 유재석, 은지원, 김숙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자신의 과거와 경험담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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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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