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최종환, 오대규에 "기억 잃기 전 알던 분 같다"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8.01 21:52 / 조회 :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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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최종환이 오대규를 한눈에 알아봤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강진한(최종환 분)은 강진명(오대규 분)을 첫눈에 알아보며 연락처를 적어줬다.

앞서 강진명은 죽은 줄 알았던 형 강진한이 기억을 잃은 채 새 삶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찾아갔다.

강진명이 강진한의 붕어빵 트럭 앞에 나타나자 강진한은 "최홍란 씨(이태란 분) 남편 분 아니냐. 사진에서 봤다. 무슨 일로 오셨냐"며 말을 붙여왔다.

강진명은 "어떻게 사진으로 한 번 보시고 곧바로 알아보셨냐"고 넌지시 물었다.


강진한은 "혹시 우리가 예전에 어디서 본 적이 있냐"고 물으며 "사진에서 보고 나서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계속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강진한은 "사실 전 사고로 한순간에 기억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그래서 뭔가 실마리가 생기면 무조건 집착하는 습관이 있다"고 털어놓으면서 "아무래도 기억을 잃기 전에 알던 분 같다. 연락처 드릴 테니 나중에 저에 대해 사소한 거라도 생각이 나면 연락 좀 줘라"라고 강진명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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