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하희라, 이태란에 "최종환은 날 선택할 거다"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8.01 21:48 / 조회 :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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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하희라와 이태란이 대립각을 세웠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최홍란(이태란 분)은 위기에 놓인 나은수(하희라 분)를 도발했고 나은수는 분노를 억누르며 최홍란에 맞섰다.

앞서 나은수는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의 남편 강진한(최종환 분)이 기억을 잃은 채 다른 여자와 결혼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음을 시동생 강진명(오대규 분)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나은수는 동서 최홍란에게 "왜 그이가 결혼했다고 말하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다. 최홍란은 "벌써 찾은 거냐"며 놀라워했다.

최홍란은 "진짜 재밌는 건 지금부터다. 만약 시아주버님이 돌아오면 어떡할 거냐. 한 집안에 여자가 둘이 되는 거냐. 형님은 결혼도 못했잖냐"라며 나은수를 도발했다.

나은수는 최홍란을 노려보며 "그이는 날 선택할 거다. 그이가 날 얼마나 사랑했는데"라고 주장했다.

최홍란은 "그럼 나도 한 마디 해줄 거다. 형님은 절대 사랑한 게 아니라 돈 때문에 결혼하려 했고, 남편이 죽은 줄 알고 강진명에게 꼬리 쳤다고"라고 말했다.

나은수는 "동서 뜻대로 만은 안 될 거다. 나에겐 아들이 있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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