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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
'파랑새의 집' 유승봉의 재등장에 천호진이 긴장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는 지사장 이석진(유승봉 분)의 갑작스런 귀국 소식을 듣고 당황해 하는 장태수(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태수는 김지완(이준혁 분)에 의해 자신의 과거 비리가 탄로 날까 노심초사해왔다.
이날 장태수는 "이석진 지사장이 귀국했다"는 임실장(유재명 분)의 말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 장태수는 곧장 임실장을 통해 러시아발 한국행 항공편을 모조리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장태수는 임실장에게 "보고도 없이 귀국했다면 김지완(이준혁 분)과 연락을 하고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태후산업 창립 멤버니까 많은 걸 알고 있을 거다"라며 이석진을 경계하면서 "내가 먼저 만나봐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