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이준혁, 이도연 지키려 김혜선에 "증언 안해도돼"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8.0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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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파랑새의 집' 이준혁이 김혜선의 증언을 만류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김지완(이준혁 분)은 딸 은하(이도연 분)를 빼앗길 위기에 놓인 이정애(김혜선 분)를 배려해 증언을 하지 말라고 말했다.


앞서 이정애는 김지완 편에 서서 장태수(천호진 분)의 비리에 대해 증언하려 했다. 장태수는 "증언을 하면 은하를 빼앗아 아버지에게 보내겠다"며 이정애를 을렀다.

이정애는 장태수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김지완에게 "딸들을 둘이나 너네 집에 밀어 넣었는데 밥값은 해야하지 않겠느냐"며 증언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지완은 "전 이 일보다 제 동생들이 소중하다. 그러니 그만하셔라"라며 이정애가 증언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정애는 "너희들은 이래서 안 된다. 이럴 땐 나를 밀어 넣어야 된다. 그래야 장태수 잡는다"며 답답해 했지만 김지완은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결국 김지완은 장태수에게 "이정애 씨는 앞으로도 증언할 일 없을 테니 그냥 은하 그대로 둬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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