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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남태현이 서늘한 재미를 예고했다.
SBS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은 1일 10화 '보리굴비' 편을 통해 납량특집을 선보인다. 방송에 앞서 남태현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에서 남태현은 늦은 밤 숲속에서 무언가에 홀린 듯 공포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한 특정한 곳을 응시하며 무언가를 찾고 있어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진은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던 납량특집을 요즘 TV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며 "더욱이 요즘 열대야로 잠 못 드는 한여름 밤 집에서든 휴가철 피서지에서든 시청자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준 납량특집을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여름의 별미로 손꼽히는 '보리굴비'가 어떤 이야기로 중심이 될지 함께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인간애 넘치는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