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투유'..'흥언니' 채정안 남다른 활약 기대된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8.01 07:06 / 조회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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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 /사진=스타뉴스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배우 채정안의 남다른 행보다.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채정안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를 통해 오랜만에 작품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MBC 드라마 '개과천선' 이후 1년 만이다. 채정안은 '용팔이'를 통해 "이전 작품과는 다른, 팜므파탈의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밝히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채정안은 또한 "'썸남썸녀' 출연으로 인해 잠시 배우로서 활동을 잊은 것 같기도 하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현재 채정안의 활동은 '용팔이'만 있지 않다. 채정안은 이달 중으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이하 '투유')에 고정 출연자로 합류했다. 채정안은 '투유'에서 김이나 작가와 함께 유재석, 유희열을 보조하는 부팀장 역할로 나서서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사라진 '원 히트 원더'(한 곡 또는 한 장의 앨범을 낸 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를 지칭하는 단어)를 찾아 나설 계획이다.

채정안이 이렇게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나란히 동시에 출연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앞서 지난 28일 종영했던 SBS '썸남썸녀'에 고정 출연하며 채정안은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1999년 가수로 활동했을 당시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나섰던 것을 제외하면 채정안의 리얼 버라이어티에서의 모습은 '썸남썸녀'가 처음이었다.

채정안은 '썸남썸녀'를 통해 이른바 '흥언니'라는 애칭을 얻었다. 당시 채정안은 채연, 나르샤, 윤소이 등과 함께 촬영을 하면서 연애, 결혼 등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위를 폭소케 했다. 20대 때 학교를 다니며 활동을 병행하면서 몰래 연애를 했던 이야기도 서슴없이 공개하고, 30대를 넘어선 지금 진한 사랑을 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채정안 특유의 여배우로서의 매력과는 또 다른 모습이었다.

이번 '투유' 합류 역시 채정안에게는 도전과 같다. 실제로 채정안은 지난 1999년 1집 '무정'을 발표해 테크노 장르를 소화해내며 인기를 끌었다. 총 3장의 앨범을 내 사전적인 의미에 있어서는 해당되지 않지만, 짧고 굵게 대중의 기억에 남아있는 가수라는 점에서는 분명 '투유'가 찾는 인물과도 근접한 부분이 있다.

'투유' 연출자 윤현준 CP 역시 채정안의 과거 가수 활동에 주목했다. 윤현준 CP는 스타뉴스에 "어찌 보면 채정안도 '슈가맨'이라는 단어에 부합하는 인물이다"라고 밝혔다.

윤현준 CP는 "배우 활동을 오래 하셨지만 가수로서도 짧고 강렬한 인상을 대중에 남겼던 분"이라며 "가능하다면 노래나 댄스같은 퍼포먼스 측면에서 채정안이 맡을 수 있는 역할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녹화를 통해 채정안이 보여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채정안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관계자 역시 채정안의 '투유' 출연에 대해 "본인 역시 재미있을 것 같아 출연에 응했다"고 밝혔다.

채정안의 '용팔이'와 '투유'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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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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