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남 '눈물로 피는꽃', SBS 편성 최종불발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7.29 18:09 / 조회 : 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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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남 작가(왼쪽), KBS 2TV '왕가네 식구들' 포스터 /사진제공=KBS


문영남 작가의 '눈물로 피는 꽃'(가제)이 2015년 하반기 SBS 수목극 편성에 최종 불발됐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문영남 작가의 '눈물로 피는 꽃'이 SBS 수목극 편성에서 불발됐다"고 밝혔다.

당초 '눈물로 피는 꽃'은 현재 방송 중인 '가면' 후속작품인 '용팔이' 다음 작품으로 편성돼 있었다. 그러나 최근 편성 논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제작사와 이견 끝에 최종 불발 됐다"고 설명했다.

'눈물로 피는 꽃'은 여성으로서 삶과 어머니 역할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총 36부작으로 5~10부작까지 아역이 출연해 드라마를 이끌 계획이다. 제작은 드림E&M이 맡았다.


특히 '눈물로 피는 꽃'은 문영남 작가의 컴백작으로 주목받았다. 문영남 작가는 KBS '왕가네 식구들', KBS 2TV '소문난 칠공주', SBS '조강지처 클럽', KBS 2TV '수상한 삼형제' 등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높은 기록을 세우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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