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왼)과 김제동 /사진제공=JTBC |
영화 '베테랑'으로 돌아온 류승완 감독이 출연한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JTBC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톡투유'는 2.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3.6%까지 올랐다.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류승완 감독은 청중들과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류승완 감독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기 때문에 휴식에 대한 스트레스는 덜한 것 같다. 하지만 나도 영화감독이 되기 전까지는 휴식이 절실했다"고 밝히며 청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얼마 전 뇌종양에 걸린 큰 딸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아버지의 진실 된 조언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 청중은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해 안타깝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떠나라"고 말했다.
한편 '톡투유'는 청중 중심, 무형식 토크버라이어티를 콘셉트로 하는 프로그램. 매주 시청자가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제시, 이에 맞는 다양한 사연을 받고 해당 사연에 걸맞은 패널과 게스트가 출연하고 있다. 김제동을 비롯해 최진기, 정재승, 요조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