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김영철, 방탄헬멧 분실.."영창 갈수도" 있단 말에 걱정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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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2' 캡쳐


개그맨 김영철이 방탄헬멧을 분실해 진술서를 작성했다.

김영철은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 보급품인 방탄헬멧을 분실해 경고를 받고 진술서를 작성했다.


유격 훈련을 마치고 생활관으로 돌아온 김영철은 방탄헬멧을 야외 텐트에 놓고 왔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마침 점호를 위해 생활관에 들어온 분대장에게 김영철은 "사고 쳤다"고 운을 떼며 보급품 분실 사실을 알렸다.

김영철은 "어쩌면 영창 갈 수도 있다"던 동료 병사의 말을 떠올리며 걱정스러워 했다. 다른 병사들도 분대장의 눈치를 살폈다.


상관에 보고를 하고 돌아온 분대장은 김영철에게 경고 1회 조치를 내리고 진술서를 작성하도록 시켰다.

김영철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반성문 같은 거 잘 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죄송하다"는 말로 가득찬 장문의 진술서를 작성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영철은 "경고 1회를 받으니 2회, 3회가 멀리 있는 게 아닌 것 같다"며 두려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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