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우희, 이주승에 이색 제안 "문화생활 즐기는 사이"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9 22:41 /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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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쳐


우희가 이주승의 거절에도 불구 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이하나 연출 조수원)에서 홍은정(우희 분)은 오대복(이주승 분)에게 연인이 싫으면 같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이가 되자고 제안했다.

앞서 홍은정은 오대복에게 반해 고백을 했다.

이날 홍은정은 오대복을 만나 "제 얘기는 좀 생각해보셨냐"며 기대에 차 물었다. 그러나 오대복은 "아무리 생각해도 제 현실에 연애는 좀 부답스럽다"며 고백을 거절했다.

시무룩해진 홍은정은 이내 생기를 되찾고 "이건 어떠냐. 공짜 쿠폰이나 티켓 생기면 공유하는 사이. 문화생활을 함께 즐기며 노는 사이"라고 물었다.

홍은정은 "그런 의미에서"라며 차서후의 피아노 독주회 티켓을 내밀었지만 차서후가 자신의 누나 오하나(하지원 분)의 옛 애인임을 아는 오대복은 "이건 안 보고 싶다"며 또 다시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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