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김영만, 홀로 대화하기 달인..진행도 척척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8 23:38 / 조회 : 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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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캡쳐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원장이 청산유수 방송 스타일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은 종이접기를 가르쳤다.

이날 김영만은 20여년 전과 똑같이 해맑은 얼굴로 카메라를 향해 인사를 건네면서 두 손을 흔들었다.

김영만은 "코딱지만 하던 친구들이 다 컸겠다. 장가는 갔냐? 애는 둘?"이라며 멘트를 쏟아냈다. 그러나 채탕 창의 시청자들은 "그런 대답한 사람 아무도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김영만은 "옛날로 돌아가 아이가 돼서 종이를 접어보자. 옛날엔 너무 빨리 하지, 준비물 준비해놓으면 다른 거 하지, 불만 많았을 거다"라며 방송을 이거 나갔다.


김영만은 "누구니 '영만이'? '영만 아저씨'는 좋다"며 또 준비해 온 듯한(?) 멘트로 1인 대화를 펼쳤지만 시청자들은 "그렇게 부른 사람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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