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올스타전] '루키 투톱' 구자욱은 활짝, 김하성은 시무룩

수원=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7.18 22:05 / 조회 :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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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사진=OSEN



신인왕 경쟁을 펼치는 두 선수의 올스타전 희비가 엇갈렸다. 구자욱은 물 만난 고기 처럼 활약했는데 김하성은 무안타로 못내 아쉬움을 남겼다.

구자욱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서 드림 올스타의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나눔 올스타의 8번 유격수 로 맞섰다. 구자욱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드림 올스타의 승리에 앞장선 반면 김 하성은 팀 전체가 무거웠던 방망이로 고전한 가운데 볼넷 2개로 위안을 삼았다.

구자욱은 첫 타석부터 안타로 출루하며 축제를 즐겼다. 1-0으로 앞선 2회초 나눔 올 스타의 두 번째 투수 해커를 공략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섰고 초구를 잡아 당겨 1, 2루간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냈다. 다음 타자 강민호의 우중간 홈런 때 득점까 지 성공했다.

4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타격감을 이어갔다. 1사 후 나눔 올스타의 네 번째 투수 손민한에게 좌전안타를 뽑았다. 강민호와 김상수의 연속안타가 이어지며 구자욱은 두 번째 득점까지 기록했다.

김하성은 아쉽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드림 올스타의 두 번 째 투수 송승준을 끈질기게 괴롭혔는데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파울을 7개나 치면 서 12구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는데 아쉬움을 삼켰다.

두 번째 타석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드림 올스타의 다섯 번째 투수 이성민에게 볼넷 을 골랐다. 1-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출루해 실마리를 풀었지만 후속타가 터지 지 않았다. 8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퍼펙트 피처' 안지만에게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3-6으로 끌려가던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 대반전을 노려봤지만 드라 마는 일어나지 않았다. 2사 2루서 임창용을 상대로 볼넷으로 걸어 나가며 김태균에 게 찬스를 이었다. 김태균의 한 방이면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으나 아쉽게 삼진을 당 하며 나눔 올스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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