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천호진, 이혜숙 굴욕 모습에 '죄책감+씁쓸'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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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혜숙의 굴욕적인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 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장태수(천호진 분)는 자신으로 인해 친구들 앞에서 굴욕을 당한 아내 정수경(이혜숙 분)을 보고 죄책감을 느꼈다.


과거 회사 차명계좌에서 빼돌린 돈으로 현재의 그룹을 일군 장태수는 비리와 관련된 소문이 퍼져 신용을 잃었다.

남편 모르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정수경은 임실장(유재명 분)으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으면서 장태수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장태수는 정수경이 계약 성사를 위해 다른 회사 회장의 아내와 만났다는 사실을 알고 정수경이 모임을 갖는 레스토랑을 찾아갔다.


정수경은 자신을 업신 여기는 여자들 사이에서 자존심도 내던지고 직접 서빙을 했다.

한 여자가 일부러 깨뜨린 접시를 정수경이 줍고 있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본 장태수는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뒤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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