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의 눈물..DJ DOC 풀파티가 특별한 이유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7.18 10:45 / 조회 : 5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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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 /사진=스타뉴스


DJ DOC(김창렬, 이하늘, 정재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놀 줄 아는 그룹. '악동' 이미지가 있지만 그들만큼 무대를 지배하는 이들도 드물다.

이런 DJ DOC에게 매년 여름 수영장에서 여는 '풀 파티'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팬들에게 진정 '논다'는 게 무엇인지 그들 스스로 알려주는 무대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DJ DOC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게 이 '풀 파티' 무대다.

DJ DOC는 올해 이 '풀 파티'를 보다 업그레이드 시켜 지누션, 스컬&하하까지 함께 하는 무대로 키웠다. '난리부르스'라는 이름으로 18일 오후 7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내 성인풀에서 열린다.

제대로 된 '판' 위에서 한바탕 팬들과 즐기는 무대를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준비도 단단히 했다.

하지만 공연을 앞두고 슬픈 일이 생겼다. DJ DOC 멤버 이하늘이 지난 14일 조모상을 당한 것. 할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이하늘로서는 큰 슬픔에 잠길 수밖에 없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아니 보통의 뮤지션이라면 조모상 직후 한바탕 웃고 즐기는 '풀 파티' 무대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애써 웃는다고 한들 그게 웃는 것이 아닐 테니 말이다.

하지만 이하늘은 그런 아픔과 눈물을 가슴에 묻고 무대에 오른다. 주변에서 오히려 걱정할 정도로 무대에 대한 열정이 가득하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아픔을 겪은 직후라 공연 무대가 쉽지 않을 텐데, 팬들과의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이하늘의 의지가 강하다"고 전했다.

눈물을 가슴에 묻고 무대에 오르는 이하늘. 이게 이하늘이고, DJ DO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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