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김정은, 송창의에 "미안하면 내 아들 살려내" 절규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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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아들의 죽음의 진실을 알고 송창의를 원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정덕인(김정은 분)은 자신의 아들이 죽음에 이르게 된 정황을 뒤늦게 알고 강진우(송창의 분)를 원망했다.


앞서 정덕인은 자기 아들을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 자신과 재혼을 약속한 강진우의 아들 강윤서(한종영 분)임을 알게 됐다.

정덕인은 학교로 찾아가 강윤서의 멱살을 쥐며 오열했다.

정덕인은 학교에서 강진우와도 마주쳤다. 강진우는 그의 이름을 불러 세웠지만 정덕인은 강진우를 외면했다.


정덕인은 강진우가 준 반지를 내던지면서 "내 아들은 당신 아들 때문에 죽었는데 이 따위 보석 반지 끼워주면서 나하고 결혼하려고 했냐. 그 입에서 사랑한다는 소리가 나왔냐. 죽은 건 당신 아들이 아니니까. 당신 아들은 오늘도 사지육신 멀쩡히 걸어 다니고 있으니까"라며 절규했다.

강진우는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정덕인은 "미안하면 내 아들 살려내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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