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김정은, 아들 죽음 진실알았다.."내 아들 살려내" 절규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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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자를 울려' 캡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아들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고 오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박상훈)에서 정덕인(김정은 분)은 강진우(송창의 분)의 아들 강윤서(한종영 분)가 자신의 아들의 죽음에 연루됐음을 알고 학교로 찾아가 오열했다.


앞서 정덕인은 자신의 아들이 강윤서의 구타를 피하려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정덕인은 학교로 찾아가 강윤서의 멱살을 틀어쥐며 "그 어린 걸 어디가 그렇게 때릴 데가 있었냐. 너도 한 번 맞아 죽어보겠냐. 뭐라고 협박했냐"고 절규했다.

아무 답이 없는 강윤서에게 정덕인은 "네 손으로 차라리 나까지 죽여라"라며 오열했다.


정덕인은 강윤서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 "우리 애가 죽였는데 왜 얘는 멀쩡히 학교에 다니고 있냐. 이사장 손자면 사람을 죽여도 학교에 다닐 수 있는 거냐"며 절규했다.

정덕인은 오열하면서 "내 아들은 도망가다가 차에 받쳐 머리가 터져서 죽었다. 얼마나 때렸으면 찻길로 뛰어들었겠냐. 내 아들 살려내"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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