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천호진, 이상엽에 결백 주장 "내가 한 게 아냐"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21:24 / 조회 :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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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파랑새의 집' 천호진이 이상엽에게 결백을 주장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병상에 누운 장태수(천호진 분)는 아들 장현도(이상엽 분)에게 자신의 결백을 호소했다.

앞서 김지완(이준혁 분)은 장태수의 비리를 파헤쳐 왔다. 장현도는 아버지 편을 드는 대신 친구 김지완을 도우며 장태수와는 대립각을 세워왔다.

이날 김지완에게 일격을 당한 장태수는 충격을 받은 나머지 쓰러지고 말았다.

장현도가 병상을 지키던 중 장태수는 의식 불명 상태에서 깨어났다.

장태수는 "내가 한 게 아니다. 그렇게 상준이(김정학 분)가 죽을 줄 누가 알았겠냐. 상준이 내 친구다. 내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장현도는 "아버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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