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정재순, 채수빈·이상엽 결혼 반대.."절대 안 돼"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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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파랑새의 집' 캡쳐


'파랑새의 집' 정재순이 채수빈과 이상엽의 결혼를 반대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제작 숨은그림미디어)에서 이진이(정재순 분)는 손녀 한은수(채수빈 분)를 타이르면서 원수 집안의 아들 장현도(이상엽 분)와 교제하지 말도록 종용했다.


앞서 한은수의 이복 오빠 김지완(이준혁 분)은 장태수(천호진 분)가 자신의 아버지 김상준(김정학 분)이 죽던 날 회사의 차명계좌에서 돈을 가로챘다고 의심하며 그의 비리를 파헤쳤다.

한편 장태수의 아들 장현도와 교제 중인 한은수는 이날 장현도와 전화 통화를 했다.

한은수와 김지완 남매의 할머니인 이진이는 한은수에게 다가와 "태수 아들이랑 통화한 거냐"고 물었다. 한은수는 "나한테는 그냥 현도 씨다"라고 답했다.


이진이는 "네 마음 모르는 거 아니다. 근데 너 얼마나 마음 고생 하려고 하냐. 너랑 현도 어디까지 잘 될 것 같으냐. 둘이 결혼이라도 할 것 같냐. 너 길러준 엄마, 지완이, 할머니 다 버리고 그 녀석이랑 살 거냐"며 한은수를 타일렀다.

이진이는 "태수 놈 집안이랑은 절대로 안 된다는 거 너도 알잖냐. 애미랑 지완이가 너한테 아무 말 안 하는 거 몰라서 그러는 거 아니다. 네가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 거다"라며 한은수를 이해시키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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