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김영철, 부대 인기스타 등극..정겨운·이규한엔 뒤끝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19:31
  • 글자크기조절
image
/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개그맨 김영철이 부대 내 인기인으로 등극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김영철은 무려 여섯 명의 동료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 이날 분대장은 병사들에게 감사 나눔 편지를 쓰도록 지시했다.


김영철은 내심 정겨운 이규한으로부터 편지를 받기를 기대했지만 편지를 받지 못해 아쉬워했다. 김영철은 "편지 쓰기가 인기 투표 같다"며 섭섭해 하기도 했다.

그러나 잠시 뒤 줄리엔 강은 "김영철이 없었으면 통역하는 분이 없어 교관들에게 더 혼났을 거다"라며 "고마우니 초코파이를 사주겠다"며 김영철에 감사를 전했다.

뒤를 이어 샘오취리, 임원희, 돈스파이크 등 여섯 명이나 김영철에게 편지를 썼다.


김영철은 "군생활을 잘못하고 있지는 않구나 싶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감사 나눔 편지 읽기가 끝난 후 김영철은 자신에게 편지를 써준 동료들을 하나하나 찾아가 화답했다.

김영철은 정겨운, 이규한에게는 "의외로 나한테 안 썼다"며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