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 돈스파이크, 전우애로 고소공포증도 극복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7.12 18:57 / 조회 :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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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캡처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전우애로 고소공포증을 이겨냈다.


12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는 돈스파이크가 자신 때문에 전우들이 단체 기합을 받게 되자 공포를 이겨내고 훈련을 무사히 마치는 모습을 방송했다.

이날 돈스파이크는 종합장애물 유격 훈련에 도전했다. "죽어도 올라가고 싶다"며 각오를 다진 돈스파이크는 115kg의 거구를 이끌고 밧줄 타기에 성공했다.

그러나 고지에 선 돈스파이크는 고소공포증으로 인해 쉽사리 통나무 다리를 건너지 못했다. 이에 터미네이터 교관은 돈스파이크를 향해 "교육생 거기서 살 거냐.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거기서 내려올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고함을 쳤다.

급기야 교관은 다른 병사들에게 얼차려를 시키고는 돈스파이크에게 "내려올 때까지 전우들 이 상태로 대기다. 전우들 생각하는 마음이 있으면 건너와"라고 알렸다.


용기를 낸 돈스파이크는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고 마침내 무사히 다리를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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