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가 궁금해? 변요한 SNS를 주목해!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3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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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지수, 이동휘/사진=스타뉴스


케이블채널 tvN 미니시리즈 '미생'을 필두로 서울독립영화제 독립 스타상을 거머쥐고, 칸의 초청까지 받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연기자 변요한(29). 폭넓은 연기력과 매력적인 외모를 겸비한 그가 만인의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되기 전부터 알뜰살뜰 챙겨온 이들이 있으니. 바로 연기자 지수(22)와 이동휘(30)다.

지수는 종영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앵그리 맘'에서 김희선과 16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든 배우다. 비록 김희선을 향한 마음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고복동(극중 이름) 앓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앵그리 맘' 시청자들은 지수의 무궁무진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지수는 이어 아이돌 그룹 엑소의 수호와 함께 영화 '글로리 데이'에 캐스팅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러한 지수의 상승세 뒤에는 절친한 형이자, 같은 배우의 길을 걸어가는 변요한의 든든한 SNS 내조가 있었다. 변요한이 한창 '미생'으로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을 무렵, 그의 개인 SNS에는 의문의 남성과 함께 카리스마 눈빛을 쏘고 있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변요한의 눈빛에 심장을 저격당한 여성 팬들은 변요한의 옆자리를 차지한 그 남자의 정체를 궁금해했고, 덕분에 지수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던 것. 이후에도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지수의 생일 축하글, '앵그리 맘' 응원글 등을 남기며 지수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변요한과 지수의 SNS를 상당 시간 지켜보면'혹시 두 사람이 연인인 것은 아닐까'하고 엉뚱한 상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상황도 감지된다. 세 달 전인 지난 3월, 변요한과 지수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서로가 찍어준 사진을 각자의 SNS에 업로드한 것이다. "날씨 조으다"라는 똑같은 글과 함께. 약간의 단서(?)를 남기며 비밀 연애를 하는 듯한 짜릿함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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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 지수/사진=변요한, 지수 인스타그램



하지만 안타깝게도 변요한의 애정을 차지한 남자는 지수 뿐만 아니었다. 또 다른 남자가 있었으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동휘다. 이동휘는 영화 '남쪽으로 튀어'에서 '카페 회원 1'이라는 이름 없는 조연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조선총잡이' 영화 '타짜-신의 손' 등의 굵직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는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 이경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떠오르는 스타 이동휘를 위한 변요한의 내조 역시 만만치 않다. 변요한은 이동휘의 '응답하라 1988' 캐스팅 소식이 확정되자 마치 본인의 일처럼 기뻐하며 SNS로 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축하한다. 좋은 연기 보여달라"고 응원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tvN 금토 미니시리즈'구여친클럽' 촬영 종료 후 지인들과 떠난 홍콩 여행 사진에서도 이동휘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의 SNS를 들여다본 결과, 변요한-지수, 변요한-이동휘 사이만큼이나 지수-이동휘의 사이도 돈독한 것으로 보인다. 단단한 우정만큼이나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변요한, 지수, 이동휘. 세 사람이 함께 레드 카펫에 오를 그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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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지수/사진=지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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