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이혼 플래너 방문 "재산 분할, 걸리는 것 많다"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9 09:09 / 조회 : 1933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SBS 'SBS 스페셜' 방송 캡처


배우 이재은이 협의 이혼 서류 작성에 앞서 이혼 플래너와 상담했다.


이재은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의 '이혼 연습, 이혼을 꿈꾸는 당신에게' 편에서 남편과 가상 이혼 절차를 밟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이재은은 위태로운 결혼 생활을 돌아보자는 남편 이경수 교수의 제안에 이혼 연습에 돌입했고, 이혼 절차와 방법을 찾아보던 중 막막함을 느껴 이혼 플래너를 찾아갔다.

이재은은 협의 이혼 의사 확인 신청서를 내밀며 "이걸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협의이혼에 뭐가 필요한 지도 모르겠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병철 이혼 플래너는 "이 서류를 다 작성해서 가정 법원에 제출하고 한 달 후에 판사님 앞에서 '이혼 하겠다' 의사표시만 하면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산 분할 외에는 신경 쓸게 없다. 아이가 없으니"라고 말했다.

또 이병철 이혼 플래너는 "지금은 남편 다 줘도 될 거 같지만 막상 이혼이 결정되면 많이 아까울 거다"라며 "당장 집도 구해야 하지 않느냐. 집 구할 돈은 있어야 할 것 아니냐"고 조언했다.


이에 이재은은 "10년 산 게 이렇게 한 장 밖에 안된다는 게 아까 되게 충격적이었는데 지금은 재산 분할을 하려니까 뭐가 이렇게 걸리는 게 많다"라며 골치 아프다는 표정을 지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