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호야 구하려 정체 밝혔다.."미안해" 오열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4 22:28 / 조회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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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가면' 방송 캡처<br>


'가면' 수애가 위험에 처한 동생 호야를 구하려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는 변지혁(호야 분)을 살리기 위해 모습을 드러내는 변지숙(수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변지숙은 자신을 말려달라는 동생 변지혁의 음성 메시지를 듣고 급하게 그가 불러준 주소로 달려갔다.

같은 시각 변지혁은 어머니의 수술비를 구하기 위해 사채업자의 살인 청부를 받아들이고 김정태(조한선 분)의 집에 들어섰다. 하지만 변지혁은 김정태의 가족사진을 보고 망설였고, 결국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고 집을 나왔다.

사채업자들은 살인을 하지 못한 변지혁을 탓하지 않고 그에게 "일단 가면서 말하자"며 함께 이동할 것을 요구했다.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 변지혁은 망설였고,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변지숙은 동생이 위험해 질까 안절부절못했다.

앞서 사채업자들이 변지혁을 죽이려 한다는 계획을 듣게 된 변지숙은 망설이다 "지혁아 피해! 도망가!"라고 소리치며 자신이 서은하가 아니라 변지숙이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에 변지혁은 변지숙의 손을 잡고 달렸고, 두 사람은 안전한 곳에 숨어 잠시 숨을 돌렸다.

변지숙은 "너 여기서 뭐 하는 거냐. 아직 정신 못 차렸냐"며 사채업자를 돕는 변지혁을 나무랐다. 변지혁은 "누나는 누나는 지금 뭐하고 있는 건데"라며 되물었고, 이에 변지숙은 "밥은 먹었냐"며 동생을 걱정했다. 변지혁은 "누나 죽은 줄 알았다"며 변지숙을 끌어안았다. 변지숙은 "미안하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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