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박진우 "임세미 인정해줘..의사 가운 입겠다"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4 20:40 / 조회 :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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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 방송 캡처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모친 이응경에 임세미와의 사이를 인정해 줄 것을 요구하며 의사 복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극본 최민기, 김지완·연출 최지영)에서는 윤승혜(임세미 분)과의 사이를 인정해주면 양미자(이응경 분)가 그토록 바라던 의사 복직 바람을 들어주겠다는 강도진(박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아들 강도진과 윤승혜의 외박 사실을 알게 된 양미자는 단단히 분노했고, 귀가한 아들에 다짜고짜 뺨을 날렸다. 이어 양미자는 비서 배상만(허정규 분)에게 "너 이 자식 데리고 나가서 죽지 않을 만큼만 패"라고 지시했다.

양미자는 "상만이 넌 알지? 이 자식이 나한테 어떤 아들이었는지. 내가 지금껏 누구 때문에 버티고 살았는지"라며 아들을 위해 한 평생을 바친 것을 속상해했다.

양미자는 "기어코 내가 죽어도 안된다는 계집애랑 뒤통수나 치고"라며 강도진을 노려봤다. 강도진은 "어머니 속 시원해지실 때까지 때리시라"며 "제가 다 맞겠다. 대신 승혜 씨 인정해 달라. 그럼 의사 가운 다시 입겠다"며 양미자의 소원이었던 의사 복직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양미자는 "뭐? 너 지금 뭐라고 한 거냐"고 되물었고 강도진은 "어머니가 승혜 씨 인정해 주시면 어머니 뜻대로 병원으로 돌아가겠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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