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황혜영 "남편 육아 휴직 중..산후 우울증 공감"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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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사진제공=KBS<br>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남편 김경록 씨가 내조를 위해 육아 휴직 중이라고 말했다.

황혜영은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대 100'에서 육아 휴직 중인 남편이 산후 우울증을 앓는 산모들을 공감한 일화를 밝혔다.


이날 황혜영은 힘겨웠던 투병 임신기를 고백했고 이에 MC 조우종은 "힘들게 낳은 자식들이라 더 소중하실 텐데, 남편께서 육아 휴직을 내고 살림하고 육아를 도와주신다면서요"라고 물었다.

황혜영은 "아기를 낳으면서 회복이 금방 안 됐다"며 남편 김경록이 내조를 위해 육아 휴직을 한 사실을 밝혔다.

이어 황혜영은 "남편이 '산후 우울증이라는 기분이 어떤 건지 알겠다'고 '갑자기 새벽에 아이를 안 고 있는데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고 했다.


MC 조우종은 "그런 외조가 있어서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자라고 그런 것 같다"며 "정말 다행이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10월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했다. 이후 2013년 12월 16일 쌍둥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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