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최수종 "이덕화, 하희라 순산 위해 붕어 달여"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2 23:48 / 조회 : 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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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br>


배우 최수종이 배우 이덕화가 하희라를 위해 붕어를 고아줬다며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수종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잦은 유산으로 몸이 허약해져있었던 아내 하희라를 위해 이덕화가 밤을 새워 붕어 백여 마리를 잡아왔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최수종은 "(하희라가) 4번 이상의 유산을 했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오랫동안) 아이가 없었는데, 마지막에 어떻게 하다보니 가지게 됐다. 그때는 정말 '하희라 씨 누워 있어요. 이제는 안됩니다. 이제는 그만. 누워 있어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이덕화) 형님이 '다 필요 없다, 다 필요 없고 붕어, 그것도 월척으로만 30CM 이상 월척으로만 고아 먹여야 한다'며 밤낮으로 몇날 며칠을 해서 제가 기억하는 한 백여 마리를 잡으셨다"고 말했다.

이어 최수종은 "거기서 제일 토실한 거만 골라서 약을 달여서 하희라 씨가 드셨다. 그래서 첫째 낳았다"며 "이덕화와 가족 같은 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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