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 이연희에 고백 "힘이 되어주고 싶다"

박신영 인턴기자 / 입력 : 2015.06.22 22:34 / 조회 :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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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화정' 방송 캡처


'화정' 서강준이 이연희에 오랫동안 간직했던 마음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정명(이연희 분)을 오랫동안 사모했던 마음을 전하는 홍주원(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주원은 정명을 만나 광해(차승원 분)의 전언을 전했다. 광해는 정명을 지키기 위해 그가 살아있음을 세상에 밝히기로 결정했고, 홍주원은 정명에게 광해의 뜻을 따르자고 말했다.

정명은 "어찌 저한테 전하의 힘을 빌리라 하시느냐"고 말했다. 홍주원은 "지금은 그것이 마마의 안위를 위한 최선이다. 원하는 것아 전하의 끝이 아니라면, 군왕으로 인정하신다면 지금은 잠시 전하께 겨눈 칼날을 내려주실 순 없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저는 마마와 다른 길을 걷고 싶지 않다. 제가 곁에서 마마의 힘이 되어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주원은 "그리고 이건 오래전부터 전해주지 못한, 그런 제 마음이다"라며 팔찌를 전했다. 홍주원은 "이미 마마의 손엔 다른 자리가 없을 지도 모르겠지만, 이 또한 아주 오래된 제 진심이다"라고 덧붙였고 정명은 그의 진심어린 마음에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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