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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엑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그룹 엑소의 새 앨범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2위에 올랐다. 샤이니는 같은 차트 8위에 오르며 동반 톱10에 진입했다.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기준) 미국 최고 권위의 음반 및 음원 판매 조사 차트인 빌보드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엑소는 지난 3일 발매 된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러브 미 라잇(LOVE ME RIGHT)'으로 최신(6월20일자) 월드앨범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다.
샤이니(온유 종현 민호 키 태민)는 지난 5월 18일 발매한 정규 4집 '오드'(Odd)로 8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샤이니는 앨범 발매 이후 3주 연속 톱 10에 진입했다.
같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선후배 가수인 샤이니와 엑소는 월드앨범차트 동반 톱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는 순위 집계 주, 미국 외에서 공개된 모든 음반의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성적을 정한다.
앞서 지난 4월 발매된 엑소의 정규 2집은 2개월여 만에 총 112만 5천장의 판매고를 세우며 정규앨범 2장 연속 앨범판매량 100만 장 돌파라는 대기록을 수립,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명실상부 가요계 최고의 대세 그룹임을 실감케 했다. 엑소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돌풍을 일으키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