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열감지기·소독제 철저대비 속 녹화+콘서트 진행中(종합)

메르스 예방 위해...특집은 '연기' 쪽으로 가닥

문완식 이경호 윤성열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6.09 15:42 / 조회 : 1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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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스타뉴스 및 각 프로그램 홈페이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하 메르스) 감염에 대한 주의가 철저하게 요구되면서, 연예계 또한 철저한 대비 속에 미리 촬영 및 콘서트를 등을 열 계획이다.

KBS 관계자는 9일 스타뉴스에 "메르스 예방을 위해 '개그콘서트'와 '뮤직뱅크' 등 공개 방송이 진행되는 KBS 신관 TV 공개홀 입구에 열감지기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열감지기는 TV공개홀 입구에 준비됐으며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참여 방청객부터 이를 이용하게 된다. KBS는 TV공개홀 입구 외 예능국이 있는 신관 로비, 드라마국과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별관 로비 등 총 3곳에 열감지기를 설치했다.

KBS는 열감지기 외 추가적으로 손소독제 등을 비치, 방청객들이 공개홀 입장 전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에 따른 방청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SBS 역시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생방송 인기가요' 등 프로그램에 방청객을 위해 열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생방송 인기가요' 녹화가 진행되는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 내부에 열 감지기기를 설치할 예정"고 말했다. SBS는 지난 7일부터 공개홀에 손세정제를 이미 비치 중이다.

관계자는 "방청 예정자 중 메르스 위험 환자들은 녹화에 참석하지 말라달라는 문자 등을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이블TV 역시 마찬가지다.

tvN 관계자는 "메르스 예방을 위해 '코미디빅리그'와 'SNL코리아 시즌6' 등 공개 방송이 진행되는 tvN(CJ E&M) 멀티스튜디오 입구에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난 6일 오후 진행된 'SNL코리아 시즌6' 공개 방송에서는 열감지기를 설치해 만약에 사태를 대비했다"며 "오는 13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스튜디오를 찾는 방청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9일 오후 진행될 '코미디 빅리그' 공개 녹화가 진행되는 멀티스튜디오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방청객들이 안심하고 녹화를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미 지난 주 공개 녹화 및 방송이 이뤄지는 멀티스튜디오의 실내 방역까지 마쳤다"며 "앞으로도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안전조치는 계속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요계 또한 여러 준비 속에 예정된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동방신기는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TVXQ! SPECIAL LIVE TOUR - T1ST0RY'란 이름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성황리에 마친 서울 콘서트의 앙코르 성격으로 열린다.

동방신기 측은 9일 오후 현재까지 공연 개최 여부를 두고 회의를 지속 중이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동방신기 측은 지금으로선 이번 서울 단독 콘서트를 예정대로 여는 쪽으로 계획하고 있다. 물론 콘서트가 많은 관객들이 모이는 이벤트인 만큼, 동방신기측은 공연장 입구 및 안에 열감지기와 손소독제 등을 철저히 준비해 놓을 예정이다. 여기에 예방법 안내 등 메르스 예방에 필요한 여러 조치를 동시에 취할 계획이다.

실력파 여자 보컬리스트 박정현 측 역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벌일 단독 공연을 일단 예정대로 여느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박정현 측도 공연장에 열감지기 및 손소독제를 배치, 메르스 예방을 위해 공연장에 기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엠넷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엠 카운트다운' 특집 방송을 연기했다.

엠넷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8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엠카운트다운' 여름 특집을 오는 7월로 연기했다.

관계자는 "최근 메르스 확산으로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번 특집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예정된 특집에는 약 5000명의 관객들이 함께 할 예정이었지만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자리고, 최근 메르스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연기하게 됐다"라며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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