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너같은딸' 김혜옥, 전 시어머니 전원주에 "할머니"

김유미 인턴기자 / 입력 : 2015.05.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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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딱 너 같은 딸' 영상 캡처


'딱 너 같은 딸'의 김혜옥이 전 시어머니 전원주에 "할머니"라고 불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극본 가성진·연출 오현종 박원국)에서는 홍애자(김혜옥 분)가 자신의 집에 제사를 지내러 온 전남편 마정기(길용우 분)의 가족들에게 자신은 제사 지낼 의무가 없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애자는 자신의 집에 제사를 지내러 온 마정기의 식구들을 모른체 하며 병풍 뒤에서 요가를 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타박하는 마정기의 식구들을 향해 "정말 시끄러워서 운동을 못하겠다. 남의 집에 왔으면 예의를 지켜야지"라고 말했다.

홍애자는 계속해서 "병풍 이쪽은 홍애자네 집, 저쪽은 마정기네 집이다. 그러니 남의 집으로 건너올 생각 말고 그쪽에서 제사를 지내고 가라"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 말년(전원주 분)은 "이 무슨 해괴한 짓거리냐"고 홍애자를 야단쳤다.

홍애자는 "할머니 여기서 소란 피우시면 안 된다. 이웃집 생각도 해달라"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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