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 클리어링' 해커 "경기에 집중하다보니 순간적으로 일어나"

창원=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5.27 22:15 / 조회 :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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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두산전서 일어난 벤치 클리어링. /사진=OSEN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 같다"

NC 다이노스 해커가 2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서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에 대해서 말했다.

해커는 이날 선발로 나서 6⅓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4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하지만 7회초 오재원과의 언쟁으로 인해 벌어진 벤치 클리어링 이후 마운드서 내려간 것은 아쉬웠다.

벤치 클리어링은 7회초에 나왔다. NC의 선발 해커가 선두타자 오재원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신경전이 일어났다. 와인드업 자세에서 오재원이 타석에서 빠졌고 타임이 인정됐다. 와인드업 자세에 들어간 해커는 포수 뒤로 공을 뿌렸다. 이후 오재원에게 1루수 땅볼을 이끌어냈다. 해커는 1루 커버로 오재원을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두 선수의 언쟁이 있었고 이것이 벤치 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해커는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순간적으로 일어난 것 같다. 선발로 팀 승리에 기여해 다행이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NC 관계자에 따르면 해커는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나기 전 오재원에게 "Get in the box(타석으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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