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볼넷-1사구-1득점.. 팀은 7연승 질주

김동영 기자 / 입력 : 2015.05.27 13:23 / 조회 : 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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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사구-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든 추신수. /AFPBBNews=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3)가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두 차례 출루에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팀도 승리를 따내며 7연승을 질주했다.

추신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히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이틀 연속으로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하지만 볼넷을 골라내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은 이어갔다. 득점 또한 6경기 연속으로 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경기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0-2로 뒤진 3회초 들어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섰고,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프린스 필더의 안타 때 2루까지 들어갔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5회초에는 또 한 번 출루에 성공했다. 레오니스 마틴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투수 대니 살라자르가 던진 5구째 95마일짜리 포심에 몸에 맞는 공을 기록했다. 경기 두 번째 출루였다.

이후 프린스 필더의 시즌 10호 우중월 3점포가 터졌고, 추신수도 홈을 밟았다. 0-3에서 3-3 동점을 만드는 한 방이었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고, 4-3으로 앞선 9회초 공격에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돌아서고 말았다.

한편 텍사스는 필더의 3점포와 8회초 터진 미치 모어랜드의 우월 솔로포를 더해 역전에 성공, 4-3으로 승리했다. 선발 완디 로드리게스는 5⅓이닝 4피안타(2피홈런) 5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패전 위기였지만, 팀 타선이 역전을 만들어내며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타선에서는 필더가 3점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엘비스 앤드루스도 4타수 3안타를 때렸다. 모어랜드는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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