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中콘서트 현지업체 소송?.."이미지 훼손·강경대응"

"소송 관련 직접 전달받은 내용 없다..중국 공연 차질 없도록 노력"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27 09:47 / 조회 :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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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 사진제공=신컴엔터테인먼트


그룹 신화가 중국콘서트를 진행하는 중국 현지 업체로부터 소송을 당했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아티스트의 이름을 악용해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일로 판단해 강경대응 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오전 신컴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신화 콘서트를 개최하는 국내 업체인 한신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 사이에 계약사항 등에 대해 의견차이가 있다고 들었다. 중국 현지 업체들은 한신엔터테인먼트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에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의 이름을 끌어들여 이미지를 훼손하고 있다. 강경대응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에 관해 직접 전달받은 내용은 없다. 일단 중국 언론을 통해서 보도된 내용을 확인한 것이 전부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한신엔터테인먼트 김한신 대표 역시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소송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협의를 하고 있다. 최대한 공연에 차질 없도록 진행하겠다"라며 "이번 일은 계약을 체결한 한신엔터테인먼트와 중국 현지 프로모션 업체와의 문제이다. 신화와 신컴 엔터테인먼트에 문제 될 내용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첫 해외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하는 업체라 중간에 문제가 있었다. 현재도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 차질 없이 하겠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신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문제이기 때문에 신화나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새벽 공식 SNS를 통해 자세한 상황을 밝히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소속사 측은 "신화의 콘서트를 주관하는 한국 업체로부터 중국 현지 업체가 사전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난처한 상황임을 전달받았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화의 북경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당사는 아시아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양산시키지 않고, 또한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을 중국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계약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기다렸는데 당사와 아무 관계도 없는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로 부터 북경 콘서트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소송 기사가 올라와서 당황스럽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신컴 엔터테인먼트가 올린 공식입장 전문
금일 중국 언론에서 보도된 그룹 신화의 2015 아시아투어 콘서트와 관련된 소송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신화의 아시아투어 콘서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 10일 한국의 공연 에이전시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대표 김한신)와 중국 상해, 북경, 그 외 1지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계약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인 상하이 람신문화전파유한공사(Lanchen, 이하 란천)와 상하이 예양문화전파유한공사(Ruiyang, 이하 뤠이양)와 계약을 체결 하였습니다.

이에 신화는 지난 5월 9일 아시아투어의 첫 번째 지역이었던 상해에서 콘서트를 무사히 마쳤고, 당사는 계약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와 오는 6월 27일에 있을 북경 콘서트 준비를 진행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사는 계약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로부터 북경 콘서트에 대한 준비 진행 과정이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와의 문제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습니다.

한신엔터테인먼트는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인 란천과 뤠이양이 사전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아 난처한 상황임을 당사에 전달해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화의 북경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당사는 아시아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양산시키지 않고, 또한 콘서트를 기다리고 있을 중국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계약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금일 당사와는 아무런 계약 관계도 없는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인 란천과 뤠이양으로부터 그룹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에게 북경 콘서트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소송 기사가 올라와 저희로서는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이는 고의적으로 ‘신화’라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악용하고 한류스타로서의 이미지를 흠집내어 훼손하고자 한 것으로 판단되며 저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그리고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북경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또한 많은 팬 여러분께 이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한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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