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아두치 7타점' 롯데, LG 완파..4연속 위닝시리즈

부산=한동훈 기자 / 입력 : 2015.05.24 17:09 / 조회 : 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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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강민호.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투, 타의 완벽한 조화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완파하고 4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갔다.

롯데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10-3으로 크게 승리했다. 강민호가 연타석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 아두치가 홈런 1개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둘이 7타점을 합작했다. 선발투수 레일리는 7이닝 9K 2실점으로 LG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아 시즌 4승을 달성했다.

1회말 롯데가 아두치의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1사 2루서 아두치는 LG 선발 장진용의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시즌 6호이며 비거리는 130m였다.

2회말에는 김문호가 시즌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1사 후 장진용의 체인지업을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홈런 후에는 오승택, 손아섭, 정훈의 연속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4-0으로 앞서가던 롯데는 3회와 4회에도 각각 1점씩 보태 승기를 굳혀갔다. 3회에는 강민호가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4회에는 오승택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보내기번트와 도루, 송구실책을 엮어 홈을 밟았다.

0-6으로 끌려가던 LG가 5회초 안타 2개와 희생플라이를 엮어 1점을 만회했는데 5회말, 강민호의 연타석포가 터졌다. 앞선 타석에서 솔로포로 손맛을 본 강민호는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섰고 LG의 두 번째 투수 임정우를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쳤다.

6회말에도 롯데의 방망이는 식을 줄을 몰랐다. 1사 후 문규현과 손아섭이 연속안타를 쳤고 2사 1, 2루서 아두치가 가운데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로 주자를 쓸어 담았다. 10-1로 롯데가 크게 앞서갔다.

LG는 7회초 채은성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8회초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나성용과 양석환이 범타로 물러나 추격에 실패했다.

이틀간 난타전으로 등판 기회가 없었던 롯데 필승조 이성민과 심수창은 점수차가 컸음에도 8회 1사 부터 1⅔이닝을 1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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