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폭스, 허벅지 부상으로 4주간 이탈

수원=전상준 기자 / 입력 : 2015.05.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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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폭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폭스(33)가 허벅지 부상으로 4주간 결장한다.


한화 관계자는 24일 "폭스가 오늘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폭스의 정확한 부상명은 좌측 대퇴직근 좌상으로 재활기간은 4주다"고 밝혔다.

폭스는 23일 kt wiz와의 원정 경기서 4회 무사 1루 때 옥스프링의 5구를 내야 땅볼로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다 왼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폭스는 이성열과 교체됐다.

정밀 검사 결과 폭스는 왼쪽 허벅지 앞근육 좌상 진단을 받았다. 향후 4주간 결장할 전망이다.


한화로서는 아쉬운 부상이다. 폭스는 지난 15일 한화에 입단했다. 이후 4경기만을 치른 채 전열에서 이탈했다. 몇 차례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로 박수갈채를 받은 그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경기 전 "폭스는 어떤 것을 해보자고 해도 흔쾌히 수락한다. 먼저 찾아와 질문도 하고 이해도도 높다"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한화 이적 후 폭스의 성적은 10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이다. 타율은 0.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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