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문규현 '선발 제외'.. '경미한 근육통'

대전=김우종 기자 / 입력 : 2015.05.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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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종운 감독이 황재균과 문규현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경미한 근육통 때문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2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5 KBO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전날(1일) 한화에 6회 4점을 내준 끝에 5-7로 역전패했다. 14승 12패로 넥센과 함께 공동 5위. 반면 한화는 2연승을 질주, 14승 11패로 SK와 함께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2일 경기를 앞두고 이종운 감독은 "황재균과 문규현을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대신 오승택이 3루수, 강동수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황재균은 전날 경기에서 타격 후 1루로 달려가다가 허벅지 부위의 통증을 느꼈다. 또 문규현은 4회 스퀴즈 번트 때 1루로 가다가 김태균과 충돌, 어깨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이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뛰겠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남은 경기가 많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빼는 것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둘은 이날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롯데는 레일리, 한화는 배영수를 선발로 각각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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