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사진=LG 트윈스 제공 |
LG 트윈스가 타격 침묵에 울며 3연패에 빠졌다.
LG는 1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서 2안타에 묶이며 1-3으로 완패했다. 넥센 선발 송신영에게 7이닝 동안 2안타 1득점으로 무기력하게 무릎을 꿇었다. 3회 말 선두타자 최경철의 솔로 홈런 이후 21타자가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이길 수가 없는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뒤 LG 양상문 감독은 "타격이 부진해 패했다. 연휴 첫 날인데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 보여드리지 못해 면목이 없다"는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