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돌아온 빅뱅, '루저'·'베베'..당신의 선택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5.01 00:02 / 조회 : 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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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의 신곡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년 만에 돌아온 빅뱅은 신곡 '루저'(LOSER)'와 '베 베'(BAE BAE) 2곡을 팬들 앞에 내놨다.


빅뱅은 1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루저'와 '베 베' 음원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루저'와 '베 베' 두곡은 완전히 다른 음악 스타일로 귀를 사로잡았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이 3년 만에 내놓는 곡이니만큼 신곡에 대한 팬들의 관심과 반응도 크다. 지난달 25, 2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음원을 선공개한 직후부터 두 곡에 대한 곡 해석과, 감상평등이 계속 올라왔다.

일단 콘서트 이후 두 곡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모두 좋았다. 완전히 다른 느낌의 두곡은 각각의 독특한 분위기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개인 취향에 따라 어느 곡이 더 좋은지 나뉘고 있다. 이른바 '루저'파와 '베 베'파로 갈라지고 있다.

첫 번째 타이틀곡 '루저'는 자기 자신을 루저라고 말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슬픈 멜로디로 담아낸 곡이다. '루저'는 빅뱅 특유의 R&B 감성에 힙합 느낌을 더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베 베'는 연인과 사랑을 지금처럼 계속 아름답게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려냈다. 빅뱅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담아낸 가사와 후렴구가 특징이다. 밝은 느낌보다는 차분한 감성이 돋보인다.

한편 지난 4월 25일과 26일 이틀 간 성황리에 서울 콘서트를 마친 빅뱅은 향후 아시아, 미주 등 약 15개국, 70회 공연에 140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월드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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