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 /사진=스타뉴스 |
배우 조재현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한다.
23일 소속사 수현재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조재현은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영화 '나홀로 휴가'(가제)의 감독을 맡을 예정이다.
조재현은 오는 6월부터 촬영에 시작하며 조만간 캐스팅도 준비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제작과 투자 모두 수현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재현이 쓴 '나홀로 휴가'는 40대 평범한 가장이 오래 전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하고 집착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조재현이 이 작품을 2년 전부터 구상해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펀치' 종영 이후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조재현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