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맨도롱 또똣' 특별출연..신혼부부 연기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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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본팩토리


개그맨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에 특별 출연한다.

23일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제작 본 팩토리) 측은 "김원효 심진화가 극중 부부로 특별출연한다"라고 밝혔다.


'맨도롱 또똣'은 화병 난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한 '홍자매 표 로맨틱 코미디'. 2011년 '최고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던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4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원효, 심진화는 극 중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경상도 신랑 서울 신부 역할을 맡는다. 두 사람은 유연석과 강소라가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는 공항에서 좌충우돌 해프닝을 빚어내 웃음을 전할 예정.

김원효 심진화가 등장한 장면은 지난 7일 김포공항에서 촬영됐다. 이 날 촬영에서 김원효와 심진화는 등장부터 '신랑', '신부'라고 큼지막하게 쓰인 핑크색과 에메랄드 색 커플티를 입고 나타나 공항 안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두 사람은 열정적인 코믹 열연을 펼치며 시종일관 배꼽 잡는 웃음을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맨도롱 또똣' 특별출연을 흔쾌히 승낙해준 김원효, 심진화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몸을 사리지 않은 활약 덕분에 드라마가 한층 액티브하고 재미있어 졌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유연석과 강소라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앵그리 맘'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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