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임성한 작가는 누구? 안방 '시청률 보증수표'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4.23 10:35 / 조회 :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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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작가


'드라마계 미다스의 손' 임성한 작가가 드라마 업계에서 은퇴한다.

23일 임성한 작가의 매니지먼트 담당 명성당엔터테인먼트 이호열 대표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는 오는 5월 중순 종영될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드라마 업계를 떠난다. ('미다스 손' 임성한 작가, 드라마계 은퇴 "원없이 썼다" 스타뉴스 단독보도)

임성한 작가는 1990년 KBS 드라마게임 '미로에 서서'로 데뷔했다. 이후 1997년 MBC '베스트극장'에서 '웬수', '두여인', '솔로몬 도둑', '가시버시', '섹스 거짓말 그리고 성격차',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을 선보였다.

임 작가는 단막극으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일일극을 집필하게 됐다. 그녀는 MBC '보고 또 보고'(1998 )를 시작으로 MBC '온달 왕자들'(2000), MBC '인어 아가씨'(2002), MBC '왕꽃 선녀님'(2004), SBS '하늘이시여'(2005), MBC '아현동 마님'(2007), MBC '보석비빔밥'(2009), SBS'신기생뎐'(2011), MBC '오로라 공주'(2013), MBC '압구정 백야'(2014) 등으로 시청률 흥행을 이어갔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등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시청률 보증수표'로 인정받았다. 흥미진진한 전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소재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일부 작품에서는 자극적인 소재와 내용 전개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는 기존 작가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한 소재를 적극 활용해 드라마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또한 임성한 작가는 '하늘이시여' 연출을 맡았던 손문권PD와 2007년 결혼했다. 이후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등을 함께 제작해 왔다. 고 손문권PD는 2012년 1월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임성한 작가는 남편의 죽음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2013년 '오로라 공주'로 복귀했다. 복귀작 '오로라 공주'는 임성한 작가라는 이름 하나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고, 그 결과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 보증수표'의 힘을 또 한 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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