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인도' PD "'꽃청춘'과 차별성 있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09 21:29 / 조회 :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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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창현 기자


'두근두근-인도'의 연출을 맡은 KBS 예능국 이예지 PD가 tvN '꽃보다 청춘'과 비교한 '두근두근-인도'의 차별성을 설명했다.


이예지 PD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차별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예지 PD는 "이 프로그램의 시작은 '인도는 왜 한류 영향력이 덜할까?'였다. 그래서 그런 주제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고 알아갔을 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굴까 해서 모인 멤버들이다"라며 "사실 젊은 연예인들이 모여서 여행을 가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기 보다는 이 프로그램의 중심은 이들이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치 안에서 새로운 주제를 알아가는 것에 있었다. 이런 방향성에 차별성이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그러면서 각자의 캐릭터들이 나오고 제작진, 시청자도 한명 한명을 알아가면서 반전의 재미들이 나올 것"이라며 "프로그램도 생명 같아서 성장해나간다. 그런 성장이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우연으로 찾아오는 것 같기도 하다. 두근두근 인도는 그런 부분을 보여드릴 것이고 시즌이 지나 발전할 때는 새로운 재미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두근두근-인도'는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보도국 기자의 취재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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