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 "'두근두근-인도', 멤버들과 함께여서 즐거웠다"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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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수호/사진=김창현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수호가 '두근두근-인도'를 통해 인도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밝혔다.

수호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인도' 제작발표회에서 "이 멤버들과 함께 인도에 가서 많은 걸 배운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수호는 "이번에 인도라는 나라에 가게 됐는데 꼭 한 번 가고 싶었던 나라였는데 좋은 멤버들, 제작진과 함께 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수호는 이어 "무엇보다 '두근두근-인도'가 잘 되지 않더라도 이 멤버들과 함께 가서 많은 걸 배운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러분들도 인도에 대해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호는 인도 취재 여행기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으로 의사소통의 문제를 꼽았다.


그는 "언어가 가장 힘들었다. 인도 사람들끼리도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쉽지 않았다. 저희도 영어가 원어민수준은 아니 여서 어려웠는데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고, 거기에서 오는 즐거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두근두근-인도'는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보도국 기자의 취재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슈퍼주니어 규현,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종현, 인피니트 성규, 엑소 수호가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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