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본 '초인시대', 동정남의 파란만장 '초능력 득템기'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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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tvN 새 금요드라마 '초인시대', 'SNL 코리아' 크루들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다목적홀에서 '초인시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작가 겸 주연배우 유병재와 김민경 PD, 이이경, 김창환, 시크릿 송지은, 배누리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인시대'의 1회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유병재, 이이경, 김창환 등 각 캐릭터들의 초능력이 소개됐다. 유병재는 부끄러운 순간이면 원하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을, 김창환은 성적으로 흥분되면 헐크와 같이 변신하는 초능력을, 이이경은 동물의 말이 인간의 언어로 들리는 능력을 가지게 됐다. 이들의 공통적인 요건은 25살까지 동정이었다는 것. 1화 하이라이트는 초능력을 가지게 된 세 젊은이의 파란만장한 삶을 예고했다.

이번 1편에서는 유병재와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인연을 맺은 크루들이 대거 등장한다. '글로벌 위캔드 와이'의 중국 특파권 양꼬치엔 칭따오로 사랑받고 있는 정상훈, 같은 코너에서 한국 리포터로 활약 중인 권혁수, 이번 시즌6에 새로 합류한 정연주 등 익숙한 얼굴들이 유병재와 호흡을 맞췄다.

'SNL 코리아'에서 선보였던 B급 감성 코미디도 묻어났다. 특히 '극한직업'에서 빛났던 유병재의 어딘지 짠한 눈빛연기가 압권. 여기에 찰진 욕설연기와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나체 달리기 신 등도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의 첫 드라마 '초인시대'는 오는 10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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