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슈퍼맨' 쌍둥이와 휘재아빠의 참 좋은 시절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5.04.06 07:00 / 조회 :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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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아빠 이휘재에게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행운인지도 모르겠다. 쌍둥이의 가장 귀여운 시절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을 수 있으니 말이다.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는 함께 체육 놀이 수업을 듣고 식사를 하는 등 일상을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언과 서준은 한층 능숙해진 말과 애교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휘재는 아침 식사를 하면서부터 쌍둥이들에게 새로운 동요를 들려줬다. 쌍둥이들은 이휘재가 개사한 내용에 맞춰 딸꾹질을 하는 시늉을 할 때 마다 자지러질 듯 웃으며 즐거워했다. 서언과 서준은 이휘재의 모습을 따라해 반대로 이휘재를 웃음 짓게 하기도 했다. 이휘재는 "서준이는 이제 노래를 불러달라고 하기도 한다"며 "'악어떼' 노래를 하루에 1000번 씩 부른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체육 놀이 수업에서도 쌍둥이들의 성장은 두드러졌다. 서준은 온몸에 힘을 꽉 주고 철봉 매달리기에 성공했고, 서언은 장애물을 피해 움직이는 놀이에서 유독 승부욕을 보였다. 이들은 수업 전 선생님을 도와 매트를 까는 등 집에서와는 달리 의젓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 식사를 할 때는 개인기 파티가 열렸다. 서언과 서준은 이휘재가 가르쳐 주는 동작을 하나하나 따라하며 쉴 새 없이 애교를 부렸다. 서준은 이휘재가 가르쳐준 두 가지 동작을 연이어 하는 등 응용력을 보이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초반에는 쉴 새 없이 울어대는 쌍둥이를 보느라 낯빛이 어두웠던 이휘재는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웃는 날이 더욱 많아졌다. 이휘재는 "이때가 아이들이 가장 예쁠 때라는 어른들의 말에 공감이 된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쌍둥이와 더 깊이 교감하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휘재가 성장하는 아이들과 어떤 하루를 만들어 갈지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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