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오랜 한국 생활로 중국어 힘들 때 있다"

배문주 중국뉴스 에디터 / 입력 : 2015.03.30 08:36 / 조회 : 2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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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사진=스타뉴스


중국 드라마 촬영 중인 f(x) 멤버 빅토리아가 중국어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빅토리아는 지난 29일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와 진행한 중국 드라마 '미려적 비밀' 인터뷰에서 "중국어가 모국어지만 오랜 한국 생활로 중국어 표현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

인터뷰에서 빅토리아는 "중국어가 모국어지만 오랜 한국 생활로 인해 중국 촬영때 느끼는 부담이 비교적 크다. 한국어 발음과 중국어 발음을 할 때 들이는 힘의 차이가 있다"며 "제가 느끼기에도 중국어 발음이 정확하지 못할 때가 있고, 어쩔 때는 힘들기도 하다. 그래서 밤새 내내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서 예능프로를 출연하거나 인터뷰를 할 때면 특히 긴장 된다"며 "제가 주로 한국에서 활동했지 때문에 말 할 때 실수할까봐 매우 긴장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년간 고국인 중국에서 연기활동을 펼쳐온 빅토리아는 가수와 배우 중 더 애착이 가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저는 노래와 연기를 구분 짓지 않고 또 한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빅토리아는 일각에서 불거진 '공주병'과 '제멋대로' 라는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빅토리아는 "저에게 공주라고 불러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일로 인해 기분이 나쁘지 않다"며 "편집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오해하신 것 같다.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제멋대로일 때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저는 제가 완전히 '제멋대로인 사람이 아니다'라고 부정하진 못 하겠다"고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미려적 비밀'에서 빅토리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국 배우 하윤동(30)은 "그들이 말하는 빅토리아가 내가 아는 빅토리아가 맞느냐? 내가 아는 빅토리아는 공주병이 없다"며 "그녀는 고생도 감내할 줄 안다. 오히려 내가 더 공주병이 있는 것 같다"며 빅토리아를 거들었다.

얼마 전 일부 중국 누리꾼들과 언론매체는 '꽃보다 누나' 중국판 '화양저저'에 출연한 빅토리아를 두고 "제멋대로다" "공주병이 있다"며 빅토리아가 '화양저저'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았다는 의혹을 제기 한 바 있다.

한편 빅토리아는 '미려적 비밀'에서 하윤동과 함께 아름다운 로맨스를 그린다. 극 중 빅토리아는 생모에게 버림받은 아픈 과거를 이겨내고 유명 가수로 성장해 가는 여주인공 장메이리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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