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차량 10대 동원 블록버스터급 복불복..헝거게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5.03.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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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블록버스터급 복불복 게임을 펼친다.

22일 '1박2일' 제작진은 승합차 10대가 헤드라이트를 밝히고 일렬로 세워져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지금껏 보지 못했던 블록버스터급 잠자리복불복 세팅에 화들짝 놀라며 감탄을 마지않았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열을 맞춰 세워진 차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차들이 일제히 라이트를 켜고 운전자를 기다리는 듯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는 22일 방송되는 잠자리 복불복의 모습으로,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이 복불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호루라기 소리에 일렬로 서있던 차들은 일제히 라이트를 밝혔다. 그런 차들의 자태에 멤버들은 "뭐야? 헝거게임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단체 야외 취침'과 '단체 실내 취침'을 두고 '달인을 이겨라'는 게임을 진행하겠다며, 스태프 중에서 40년 운전경력을 가진 달인과의 '주차 대결'을 제안했다.

이후 달인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후진으로 주차를 시작했고, 멤버들은 "어떻게 이겨 우리가?", "주차의 달인이 아니라 주차의 신"이라며 울상을 짓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한 멤버의 주도 아래 그림을 그려 계획을 짜는 등 전략을 펼쳤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1박2일'에서는 강원도 정선 함백산에서 펼쳐지는 '봄맞이 등산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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