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
가수 겸 배우 비가 중국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이번에는 CF로 대륙을 공략한다. 비는 올해 국내서도 새 작품으로 배우로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한다. 비는 중국 음료수 CF 촬영을 마치고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앞서 비는 지난해와 올해 초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며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를 촬영했다. 현재는 모든 촬영을 마친 상태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밀린 중국 내 CF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상하이로 가는 것.
가수 겸 배우 비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 스케줄이 끝나자 CF와 드라마, 영화 출연 섭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는 것은 그가 언제쯤 어떤 작품으로 국내에 복귀할지 여부다.
비는 올해 중 국내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한다는 계획으로, 작품 선택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 일부 연기 변신을 시도한 만큼 새 작품에서도 그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비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스케줄로 바쁘지만 올해 중 국내 작품에 출연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여러 작품의 시나리오를 받고 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예정"이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가수 겸 배우 비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