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기간만 1년..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5.03.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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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TV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케이블채널 CBS TV에서 제작해 방송중인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CBS TV에서 제작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실천지의 실체를 사실적으로 파헤친다는 취지의 특집 다큐멘터리다.


제작진에 따르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2000시간 동안의 관찰 기록을 토대로 한 것으로 지난 2014년 7월 관찰카메라를 설치, 실제로 오간 신천지 교도의 고백 등을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총 8부작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16일 첫 회가 방송됐으며 다음 달 14일까지 8부가 모두 방송된다.

17일 오후 8시 10분 방송예정인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2부는 '청춘'이라는 부제로 방송될 예정.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한 여성은 "학교가 끝나면 사라진다"고 밝히며 방송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편 신천지 측은 이날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송 직후 "CBS 관찰보고서, 0.2% 사례로 신천지 전체 매도", "CBS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왜곡 편파 보도 실체 드러내", "신천지 향한 왜곡보도 규탄 성명서" 등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천지 측은 성도 일동 명의의 성명서에서 "'관찰보고서-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은 기성교단을 일방적으로 대변하는 CBS가 신천지를 비방할 목적으로 왜곡 제작한 것"이라며 "신천지를 향한 CBS의 의도적 비방에 동조하지 말 것을 일부 언론에 당부한다. 신천지는 왜곡된 보도에 대해 끝까지 법적, 행정적 대응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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